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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일런트 힐 OST ET-Music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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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해, 알타비스타!

침묵하는 언덕에 환영
땡큐, 알타비스타 번역기 ㅅㅂㄻ


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, 전 호러 매니아입니다 [먼산]

그래요, 부정하지 않겠습니다. 저는 정말 호러물을 좋아합니다. 영화든, 게임이든 가리지 않고 좋아하지요.

호러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제 기준에는 세 가지 정도로 분류해서 보고 있습니다.

1. 스플래터냐
2. 혼령물이냐
3. 심리물이냐

라는 거지요. 사일런트 힐은 분명히 스플래터인 동시에 혼령물이고 심리물입니다.

네, 3가지 모두 갖추고 있는 게임입니다. 하지만 누가 뭐래도 전 사일런트 힐을 고딕 고어의 탈을 쓴 심리물이라고 말하는데 주저하지 않습니다.

사일런트 힐에 대한 포스팅은 나중에 올릴 기회가 있으면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.




왜냐면 본 포스팅의 카테고리는 분명히 게임이 아니라 음악이거든요.






지금 흐르고 있는 음악은 사일런트 힐 2 OST의 24번 트랙인 true입니다.
제목대로 주인공이 진실을 알게 된 후, 복도를 달려가는 장면에서 나오는 음악이지요. 혹시 플레이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자면, 이 음악이 쓰인 시점은,

[주인공이 진실이라고 믿고 있었던 것이 모두 자신의 망상 속에서 일어났던 일일 뿐,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]

라는 다소 진부한 설정의 장면입니다.

하지만 저는, 이 음악이 흐르면서 복도를 뛰어가는 주인공의 뒷모습을 잡아주는 동안, 어떻게 반응을 해야할지 망설여질 정도로 굳어버렸지요.

그 힘은 음악 때문이었습니다.

사일런트 힐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멋진 장면이라고 해도 별 이의가 없을 정도로 강렬한 장면이 음악 덕분에 생겨나게 된 겁니다.

물론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주장입니다만.




개인적으로 사일런트 힐 2를 가장 좋아합니다. 스토리적인 부분의 감정 이입이 가장 명확한 타이틀이기 때문인데, 솔직한 심정으로는 OST가 가장 좋기 때문이죠.


호러물을 싫어하시는 분들께는 참으로 지랄불청객 같은 게임이지만 한번 플레이를 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.

그럴 땐 빈대

틀렸어. 쌀도, 라면도 다 떨어졌어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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